직무과제의 특성을 들수 있다. 복잡한 과제는 높은 수준의 능력을 요구하는 직무활동에서 많이 나타나며, 높은 인지활동과 정보과 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한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과제로 단순 노동직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하여 일명 '조립대 히스테리'라고 하며, 무기력증, 현기증, 두통, 구토 등이 유발되며 전염되기도 한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과제는 근로자에게 일에 대한 흥미와 도전의식을 상실케 한다. 직무역할에서도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개인의 책임한계와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할이 분명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역할모호성은 비교적 직무내용이 단순하고 명확한 하위계층보다는 중 상위계층에서 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각된다. 역할갈등은 역할담당자가 자신의 지위와 역할전달자의 역할기대가 상충하는 지각하는 심리적 상태이다. 주로 조직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역할과 상급자가 생각하는 역할 간 차이에서 기인한다. 공식적이고 구조적인 조직에서는 주로 구조적 변수 때문에, 비공식적이고 비구조적인 조직에서는 주로 인간관계 변수 때문에 역할갈등이 발생한다. 현대조직에서 이러한 역할갈등은 어느 조직에서나 나타나는 경향이며, 이러한 역할갈등의 해소와 관리가 조직의 효율적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이슈가 된다. 역할갈등의 유형들은 개인 간 역할갈등은 직업에서의 요구와 직업 이외의 요구가 다를 때 발생한다. 개인 내 역할갈등은 개인이 수행하는 직무의 요구와 개인의 가치관이 다를 때 발생한다. 송신자 간 역할갈등은 개인에게 요구하는 두 사람 이상의 요구가 다를 때 발생한다. 송신자 내 역할갈등은 상급자가 개인에게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요구를 할 때 발생한다. 산업 조직문화 풍토는 집합주의 문화와 개인주의 문화의 충돌은 근로자에게 스트레스원이 된다. 우리나라와 같은 집합주의 문화권과 미국과 같은 개인주의 문화권은 조직문화에서 차이를 보인다.
직무관련 스트레스의 조절요인(매개변인)은 A/B성격유형으로 A성격유형은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면 B성격유형의 사람보다 훨씬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A성격유형은 공격적이고 경쟁적이어서 스트레스 상황에서 B성격유형의 행동보다 훨씬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현대 산업사회에서는 A성격유형의 사람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면 A성격유형이 B성격유형보다 더 많은 부정과 투사기제를 사용한다. B성격유형은 A성격유형의 사람들보다 성취욕구와 포부수준이 낮기 때문에 일로부터 스트레스를 느낄 가능성이 적다. A/B 성격유형의 비교 A성격유형은 성급한 편이다. 데드라인적인 행도양식을 가진다. 적개심이나 공격심이 강하다. 극단적인 경쟁심의 소유자로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해서 도전적이다.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한다. 장기간 노동을 한다. 자기 자신의 자치에 불안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공을 타인의 성공과 비교한다. 사람들과 정서적으로 접촉하는 경우는 드물다. B성격유형은 여유롭고 느긋한 편이다. 생활을 향유하고 일에 노예가 되는 것을 거부한다. 적개심이나 불필요한 경쟁심을 가지지 않는다. 일의 결과보다 과정을 즐긴다. 우월성을 항상 시사하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타인의 의견에 따라 자아를 상실하지 않는다. 유머와 센스가 있고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도 미소를 지을 수 있다. 통제의 소재는 내적 통제자는 어떤 행위의 결과가 자신의 행위에 달려 있다고 보는 내적 통제자는 외적 통제자보다 스트레스 위협을 덜 느낀다. 내적 통제자는 어떤 행위의 결과가 자신의 행위에 달려 있다고 본다. 따라서 내적 통제자는 외적 통제자보다 자신의 노력에 따른 보상에 기대가 높다. 내적 통제자는 복잡한 과제상황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다만,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통제력이 더 이상 유용하지 못하다고 판단하게 되면 내적 통제자들은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노력을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외적 통제자들은 내적 통제자보다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사건들이 주로 타인이나 외부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기 때문에 스트레스의 영향력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편이다. 사회적 지원은 A유형과 같은 성격유형과 상황을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느냐에 대한 신념 등은 개인속성이지만 사회적지원은 사회적 요인이다. 사회적 지원은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심리적 신체적 적응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직무수행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조직 내적 혹은 조직 외적 요인을 의미한다. 조직 내적 요인으로는 직장상사, 동료, 부하가 있으며, 조직 외적 요인으로는 가족이 있다.
구조조정 스트레스는 구조조정이나 조직인원감축에서 살아남은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는 생존자증후군을 유발한다. 생존자증후군은 천재지변, 전쟁 등의 큰 사고나 사건 등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겪은 불안, 분노, 분노, 죄책감 등의 심리적인 병적 증세를 말한다. 조직 감축에서 살아남은 구성원들이 조직에 대해 보이는 전형적인 반응은 살아남은 구성원들도 조직에 대한 신뢰감을 상실한다.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고, 종종 불이익도 감수한다. 일부 구성원들은 다른 직무나 낮은 수준의 직무로 이동하는 것을 감수한다. 자신도 언제 감축대상이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조직 몰입에 어려움을 겪는다. 구성원들의 이직률이 높아지는 등 조직으로부터의 이탈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전략 1차적 관리전략은 조직수준의 스트레스 관리전략으로 직무 스트레스의 직접적인 원인을 수정한다. 스트레스 자체를 없애기는 어렵기 때문에 스트레스의 출처를 예측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직무내설계, 직무확대, 참여적 관리 등이 있다. 2차적 관리전략은 개인수준의 스트레스 관리전략으로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다양한 증상을 완화한다. 이완훈련, 바이오피드백, 대처기술, 시간관리, 스트레스 관리훈련, 생활스타일 관리, 상담 및 정신치료 등이 있다. 3차적 관리전략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발행한 각종 장애를 치료한다. 약물치료, 심리치료 등이 있다. 스트레스 대처의 기본전제 적절안 스트레스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 유스트레스는 적극적 노력을 통해 획득된다. 자신의 스트레스 상황을 의식하고 확인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스트레스의 상황은 자신의 내면에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긴장방출률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가치관을 전환시켜야 한다. 목표지향적 사고방식에서 과정지향적 사고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스트레스에 정면으로 도전해야 한다. 균형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 가슴속 한을 털어내야 한다. 취미 오락을 통해 생활장면을 전환하는 활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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