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업상담

스트레스란

반응형

 스트레스의 어원은 stringer로 '팽팽하게 죄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스트레스는 외부압력과 그에 대항하는 긴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외부의 스트레스 요인에 대항하기 위한 심신의 변화과정을 말한다. 외부의 압력을 스트레스원이라 하고, 원상태로 되돌아가려는 반작용을 스트레스라 한다. 인간은 외부의 압력을 받게 되면 긴장, 흥분, 각성, 불안과 같은 생리적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스트레스는 스트레스원에 대항하기 위해 생리적 심리적 신체적 복원작용을 일으키는 과정이다.

 스트레스의 발생원인들로 크게 좌절,갈등, 생활사건,과잉등을 들 수 있다. 좌절로 인한 스트레스는 좌절이란 원하는 목표가 지연되거나 차단될 때 경험하는 정서 상태이다. 목표지향적 행동의 차단이며, 이러한 차단은 영구적이거나 일시적이다. 좌절의 기본유형에는 천재지변 등의 환경적 좌절과 신체적 심리적인 개인적 좌절이 있다.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어떤 동기를 만족시킬 수 없을 때 스트레스가 유발될 수 있다. 특정 동기는 다른 동기들과 갈등을 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스트레스를 유발시킨다. 생활사건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좌절과 갈등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생활에서 생기는 사건이나 변화들도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예를들어, 결혼, 배우자의 사망, 이혼, 상사와의 문제, 학교 전학, 사소한 법 위반들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생활의 변화는 부정적 사건뿐 아니라 긍정적 생활변화도 생활방식에 적응하기 위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과잉 부담은 개인의 능력을 벗어난 일이나 요구일 때 나타난다.사회가 복잡해지고 현대사회일수록 개인은 심한 경쟁 속에 내몰리게 되어 나타난다. 

 스트레스의 관한 연구로 17-OHCS라는 당류부신피질 호르몬은 스트레스의 생리적 지표로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코티졸(cortisol)이 이 호르몬에 포함된다. 코티졸은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로 혈중 포도당이 증가되며,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부신피질에서 방출하는 스트레스 통제 호르몬이다. 장기간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 코티졸이 과다 분비되어 피로감, 근육통,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등 만성피로 증후군을 유발한다. 결국 만성 스트레스는 코티졸의 지속적인 과다 분비를 유도하고 결국 코티졸의 기능을 파괴함으로써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기능을 저하시킨다. 셀리에는 스트레스를 겪는 환자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특징적 증상으로, 이를테면 '생기가 없다.','안색이 나쁘다.'등 공통적 증상에 주목하였다. 일반적응증후군 현상은 자극 내용 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환자의 신체변화의 증상은 항상 일정하다는 점에서 고안되었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원에 대처하여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저항 또는 도피반응이라는 것이다. 스트레스에 대한 유기체의 생리적 반응은 셀리에의 일반적응증후군 이론에 의해 3단계로 나타난다. 1단계는 경고단계로 정신적, 육체적 위험 앞에 갑자기 노출되어 나타나는 최초의 즉각적 반응단계이다. 어떤 스트레스의 자극을 받게 되면  신체는 첫 반응으로 경고반응을 보이며, 이는 쇼크단계와 역쇼크단계를 거친다. 쇼크단계는 위협에 처했을 때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으로, 맥박이 빨라지고 체온과 혈압이 감소한다. 이러한 반응 후에는 신체가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력을 즉시 회복하고 그것에 대항하게 되는 일련의 자동적 방어기제가 작동하게 되는데, 이를 역쇼크단계라고 한다. 2단계 저항단계는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극복하려는 저항단계가 나타난다. 저항력이 높아지고 초기의 신체적 생리적 변화가 없어진다. 만성적 불안증이나 신경증적인 사람들이 이 단계에 속한다. 애초에 제시된 스트레스 유발요인에 대한 저항은 증가되지만, 신체의 전반적인 저항력은 저하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3단계 탈진단계는 장기간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상태로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에너지가 고갈된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탈진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질병과 죽음을 유발할 수 있다. 라자루스의 스트레스 이론은 스트레스 사건 자체보다 자각과 인지과정을 중시하는 이론으로, 스트레스는 개인과 환경 간의 상호작용 혹은 교류적 관계라고 주장한다. 라자루스는 사람들이 스트레스 상황을 평가할 때 3가지 유형의 평가를 사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1차 평가는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건이 얼마나 위협적인지를 평가한다. 2차 평가는 스트레스에 대한 자신의 대처능력에 대한 평가이다. 3차 평가는 새로운 정보를 이용한 평가로서 처음의 평가가 수정되는 것이다. 

 스트레스의 부정적 효과로 심리적 부정 효과는 스트레스 주의력 부족과 건망증을 유발시키며, 불안, 우울 등 부정적인 정서를 유발하게 하여 합리적 의사결정과 행동을 저해한다. 신체적 부정 효과는 스트레스에 의한 부정적 심리는 위장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등 신체기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스트레스성 질병으로 심근경색, 뇌졸증, 고혈압, 협심증, 암 등의 질병 전체의 80%가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이 원인이다. 만성적 스트레스는 신체의 면역계통을 방해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자연적 방어력을 악화시킨다. 현대의학에서는 신체 건강에 미치는 정신적 영향이 점점 더 중요시되고 있다. 긍정적 효과로는 스트레스는 목표 성취를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필연적인 것으로 희망의 부산물이기도 하다. 적당한 수준의 스트레스는 성숙, 발전을 가져오는 원동력이다.    

반응형

'직업상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업정보의 의의  (0) 2023.11.22
직업관련 스트레스  (0) 2023.11.21
직업&진로지도  (0) 2023.11.19
경력개발 프로그램  (0) 2023.11.18
경력개발의 이해  (0)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