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락주의 진로이론은 진로이론은 진로연구와 진로상담에 대한 맥락상의 행위 설명을 확립하기 위하여 고안된 방법으로, 구성주의 철학을 토대로 한다. 개인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강조한다. 행위는 맥락주의의 주요 관심대상이다. 행위는 인지 사회적으로 결정되며 일상의 경험을 반영하는 것이다. 구성주의의 입장은 개인이 정보를 조직화하는 나름대로의 방식을 구축하며, 진리나 실재는 지각의 문제라고 본다. 따라서 맥락주의는 내담자가 현재의 행위와 후속적인 경험으로부터 어떻게 개인적인 의미를 구성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현실을 예측과 통제가 가능하고 규칙과 법칙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보는 객관주의와는 달리,구성주의는 진리나 지식은 사회적 참여를 하고 있는 개인의 인지적 작용의 결과만큼 주관적인 흥미와 관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며 환경 안에서의 개인의 선택을 중시한다. 구성주의 진로발달이론의 상담방법 중 진로양식 면접은 내담자가 자신의 교육, 경험 등 진로선택과 관련된 이야기를 함으로써, 자신의 삶의 의미를 확인하게 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진로유형 면접법으로, 구조화된 면담방법이다.
매슬로우의 욕구이론은 인간은 특정한 형태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들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동기화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선천적인 인간의 욕구들은 강도와 중요성에 따라 위계를 이룬다는 전제하에서 욕구위계 혹은 욕구단계를 제안했다. 욕구위계에서는 가장 하위수준에 해당되는 욕구의 강도가 가장 높고, 최상위 수준에 해당되는 욕구의 강도가 가장 낮다. 따라서 하위수준의 욕구가 제대로 충족되지 않으면 상위수준의 욕구가 나타나지 않는다.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란 현재 당면하고 있는 욕구의 위계적 수준이 높은 사람이다.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이론 생리적 욕구는 음식, 물, 산소, 수면, 성, 감각자극 등과 같은 욕구를 포함한다. 생리적 욕구는 본능과 유사한 개념으로,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행동을 하도록 한다. 욕구위계에서 가장 하위수준에 위치하며, 가장 기본적이고 강력하다. 안전욕구는 확실성, 질서, 구조, 예측 가능한 환경, 불안과 공포로부터의 해방 등에 대한 욕구이다. 취업, 저축, 보험 등도 안전욕구가 발현된 것이다. 부분적으로 철학이나 종교도 안전욕구를 반영한다. 안전욕구는 전쟁, 범죄, 홍수, 지진, 혁명과 같은 상황에서도 나타난다. 소속과 애정의 욕구로 타인 등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준거집단에 소속하려는 욕구이다 .이 욕구를 충족시키려면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사랑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 고독, 소외감, 우울증을 느끼게 된다. 존중욕구는 자기존중의 욕구와 다른 사람들의 존중을 받으려는 욕구로 구분된다. 자기존중의 욕구는 성취, 능력, 독립 등에 대한 욕구를 포함한다. 다른 사람들의 존중을 받으려는 욕구는 지위, 위신, 인정, 관심, 승인 등에 대한 욕구를 포함한다. 존중욕구가 충족되면 자신감을 갖게 되고, 자기존중감이 높아지며, 자기 자신이 이 세상에서 유용하다는 인식을 하게 된다. 반면에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열등감, 무력감, 좌절감, 자기비하 등을 경험하게 된다. 자기실현욕구는 자기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실현하려는 욕구를 의미한다. 이 욕구는 자기증진을 위한 갈망이며, 잠재력을 실현하려는 욕망이다. 자기실현욕구를 가진 사람들은 능력, 재능,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노력한다. 자기실현의 형태는 사람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욕구 중에서 자기실현욕구의 개인차자 가장 크다. 매슬로우가 제시한 자기실현자의 특징은 자기 자신과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감상 능력이 있다. 문화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경험에 대한 개방성을 가진다. 공격적이지 않은 유머를 사용한다. 현실을 왜곡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지각한다. 독창적이며 창의적이다. 절정 경험을 한다. 깊은 인간관계를 가지며 자신을 사랑한다. 삶의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가치와 의미를 둔다. 자신이 하는 일에 몰두하고 만족스러워 한다.
알더퍼의 ERG이론은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이론과 가장 유사성이 많은 직무동기이론이다. 매슬로우의 5단계 욕구를 3가지 범주로 구분하였다. 존재의 욕구는 생리적+안전 욕구이고, 관계의 욕구는 소속과 애정+존중(일부)욕구 이고, 성장의 욕구는 존중(일부)+자기실현욕구 이다. 좌절과 퇴행이라는 요소를 추가하여, 고차원 욕구가 좌절되었을 때는 오히려 저차원 욕구의 중요성이 커진다.
애덤스의 공정성이론은 개인이 얼마나 동기화되는가는 타인이 기울인 노력과 자신이 기울인 노력의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일종의 사회적 비교이론으로, 개인이 다른 사람에 비해 어느 정도 공정하게 대우를 받고 있는가에 관한 지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람들이 어떤상황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조직 속에서 개인은 자신이 투자한 투입과 이로부터 얻어지는 결과를 다른 개인이나 집단의 그것들과 비교한다고 가정한다. 자신이 투자한 투입 대 결과의 비율이 타인의 그것과 동일하다면 공정하다고 느끼며 만족하고, 반대로 불공정성을 지각하게 되면 공정성을 회복하는 쪽으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데시의 내적 동기이론으로 내적동기는 외적 보상이나 가치를 따지지 않고 단순히 성공적으로 해내고 싶은 내적 욕구 때문에 어떤 활동을 하는것으로, 그 활동 자체를 위해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외적 동기는 과제와 별다른 관계가 없거나 어느 정도만 관련된 결과로 인해 동기화되는 것을 말한다. 즉, 목표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어떤 활동을 하려는 동기이다. 어떤일을 하는 것에 대해 금전과 같은 외적인 보상을 주게 되면, 근로자들이 직무를 수행할 때 원래 가지고 있던 내적 동기가 약화된다는 이론이다. 내적 동기에 의해 활동 또는 학습하는 경우 사람들은 이를 통해 이루게 되는 목표나 결과가 아니라 활동 자체에 의해 동기부여가 된다. 연구에 따르면 내적 동기부여가 된 학습자들은 단순히 외적 동기에 의해 움직이는 학습자들보다 성취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이론이 시사하는 바는 오히려 금전적 보상이 직무동기를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브룸의 기대이론은 조직의 구성원은 1차적 산출인 성과를 기대하면서 노력하고, 성과는 2차적 산출인 보상을 기대한다. 직무에서 열심히 일함으로써 긍정적 유인가가 높은 성과들을 얻을 확률이 높다고 지각하는 경우 작업 동기는 높아진다. 동기의 강도는 어떤 결과에 부여하는 가치와 특정한 행동이 그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는 것을 곱한 값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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