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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자꾸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단순한 피로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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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ixabay

 

자다가 갑자기 종아리가 단단하게 뭉치면서 아파서 잠에서 깬 경험이 있으신가요?

흔히 ‘다리에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증상입니다.
 
잠깐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40~50대가 되면서 예전보다 자주 다리에 쥐가 난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근육이 갑자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축하면서 발생합니다.
 
특히 종아리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밤이나 새벽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근육의 피로와 과도한 사용

평소보다 많이 걷거나 등산, 운동, 장시간 서 있는 일을 한 날에는 근육에 피로가 쌓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생활도 다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 운동량이 많지 않았다면 갑자기 무리하기보다 자신의 체력에 맞춰 운동량을 서서히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pixabay

 

2. 수분과 전해질의 손실

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거나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수분뿐 아니라 나트륨 등의 전해질도 함께 손실됩니다.

질병관리청에서도 고온 환경에서 많은 땀을 흘려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손실될 경우
종아리나 허벅지 등에 근육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더운 날씨에 장시간 활동하거나 운동할 때는 적절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잠자는 동안 나타나는 야간 다리 경련

특별히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서 깨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야간 다리 경련'이라고 하는데, 갑자기 종아리 근육이 수축하면서 심한 통증이 나타났다가
몇 초에서 몇 분 정도 후 풀리는 형태가 흔합니다.

한 번 발생한 뒤에는 근육이 뻐근하거나 불편한 느낌이 남기도 합니다.
 

 

4. 쥐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갑자기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당황해서 무리하게 움직이기보다 수축된 근육을 천천히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종아리에 경련이 생겼다면 다리를 펴고 발끝을 몸 쪽으로 천천히 당기거나, 벽을 짚고 한쪽 다리를 뒤로 뻗어
종아리 근육을 부드럽게 스트레칭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잠들기 전 가벼운 종아리 스트레칭을 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pixabay

 

5. 무조건 마그네슘 부족 때문일까?

다리에 쥐가 나면 가장 먼저 '마그네슘이 부족한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근육경련은 수분 및 전해질 손실, 근육의 피로, 활동량 등 다양한 상황과 관련될 수 있기 때문에
반복되는 경련을 무조건 특정 영양소 하나의 부족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영양제를 임의로 많이 섭취하기보다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반복된다면 그냥 넘기지 마세요.

가끔 피곤한 날 한두 번 다리에 쥐가 나는 정도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경련이 자주 반복되거나 통증이 심하고 오래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의료진과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거나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진료 시 이를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40대 이후에는 몸에서 보내는 작은 변화가 이전보다 자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것도 단순히 '나이 들어서 그렇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 최근 운동량은 어땠는지, 물은 충분히 마셨는지,
지나치게 오래 앉거나 서 있지는 않았는지 생활습관부터 한번 점검해 보세요.

작은 생활습관을 살펴보는 것이 건강관리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으로 개인의 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정보가 아닙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한 경우 의료기관에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

▶ 질병관리청 건강정보 : 온열질환 및 열경련
▶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 근육경련 관련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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